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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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심은경 "틀에 박히지 않은 해커 역할, 신선했다"

기사입력 2017.01.31 16:14 / 기사수정 2017.01.31 16:3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심은경이 '조작된 도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광현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가 참석했다.

'조작된 도시'에서 심은경은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이날 심은경은 "(감독님께) 제가 먼저 러브콜을 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커 역할이고, 해커 역할이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함이 있었기 때문에, 여울이의 캐릭터의 성격이 저를 좀 사로잡았던 것 같다. 한국에서 여태껏 볼 수 없던 새로운 액션 장르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어서 단번에 출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 2월 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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