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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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된 도시' 지창욱 "첫 주연작,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결정"

기사입력 2017.01.31 16:14 / 기사수정 2017.01.31 16: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창욱이 '조작된 도시'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광현 감독과 배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가 참석했다.

'조작된 도시'로 첫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 지창욱은 한 순간에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권유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시나리오를 보고 고민을 했었다. 요소요소에서 만화적인 장치들이 있었고, 첫 주연작으로 영화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불안함 때문에 망설이다가 감독님을 뵙고 확신을 가졌었다. 박광현 감독님이라면 첫 주연작으로서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그래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면서) 힘들었던 시간들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 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교도소 안 장면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영화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분량을 맞고 또 뛰었다. 영화에서는 굉장히 짧게 나오지만 교도소에서는 달리는 장면을 굉장히 많이 촬영했던 장면이 있다"면서 "그래서 그때가 제일 힘들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 2월 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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