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현빈이 관객들과 만났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조’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서울, 인천, 경기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 호흡했다.
현빈은 “여러분들 덕분에 올 구정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시간 동안 친구, 연인,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극장을 보니까 젊은 분들도 많은데 어르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다. 그만큼 저희 영화가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 영화 보시면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주혁은 “여러분 덕분에 연휴 내내 연일 매진 행진을 펼치고 있다. 설날 저희 영화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위 분들께도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며 설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해진의 아내 역으로 찰떡 부부 케미를 보인 장영남은 “새해 저희 영화 선택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실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김주혁의 오른팔 역으로 현빈과 팽팽한 대결을 벌인 공정환은 “저와 대결하는 멋진 현빈 씨의 모습 기대해달라. 저희 영화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저희 영화 선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는 관객분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주셔서 큰 선물 받은 기분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보내고 있다. 2시간 영화 보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들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의 호응에 보답했다.
특히 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 단위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포옹을 나누고 오랜만에 극장을 찾은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무대인사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난 18일 개봉한 ‘공조’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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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