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31일 방영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는 치열한 대선구도를 만들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빅텐트론(정파나 이념을 떠난 정치세력간 연대)'을 주장하는 대권 잠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빅텐트에 대해 "빅텐트가 '떴다방'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해 모두의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빅텐트가 여러 개 생기더라도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고 덧붙이며 '반문(반문재인)연대'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빅텐트론에 대한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봉주 전 의원은 "새누리당·바른정당‧국민의당‧무소속 의원들이 서로가 기준이 되려는 빅텐트가 생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말이 텐트지 빅텐트는 가능하지 않다며 빅텐트가 생긴다면 'UN 난민촌 텐트'가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오는 31일 오후 11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