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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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개팅' 윤민수, 母 향한 돌직구 "솔직히 미인 아냐. '볼매' 스타일"

기사입력 2017.01.29 23:26



[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엄마의 소개팅' 윤민수가 어머니를 향해 돌직구를 날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설 파일럿 예능 '엄마의 소개팅'에는 황신혜, 윤민수, 박나래가 출연해 어머니를 위해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일찍이 혼자되신 어머니에게 남자친구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윤민수는 "우리 어머니 마음에 드시는 분이 계시면 잘 됐으면 좋겠다.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도 생기고, 가정의 가장이 되다 보니까 내가 총각 때 보다는 어머니를 잘 못 돌봐드리겠더라. 그래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어머니도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어머니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굉장히 유쾌하시고 노래 하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은 "예쁘다 뭐 이런 말씀은 안 하시냐"고 했고, 윤민수는 "우리 엄마 안 예쁜데? 솔직히 미인상은 아니시다. 그런데 볼수록 매력이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의 소개팅'은 혼자가 된 스타의 엄마에게 로맨스를 찾아주는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스타가 발 벗고 나서서 엄마에게 남자친구를 소개시켜 주는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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