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에게 화를 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6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에게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은 외박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서운함을 드러냈고, 나연실은 "어제 전화했는데 안 받아서 걱정했어요"라며 붙잡았다.
이동진은 "내 걱정을 왜 해요"라며 쏘아붙였고, 나연실은 "그게 무슨 말이에요. 동진 씨가 나한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인 줄 알면서"라며 달랬다.
이동진은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어제 보니까 아닌 거 같더라고요. 화낼 거 뻔히 알면서 그래놓고 미안하다는 말은 왜 하는 거예요. 난 상관없으니까 앞으로도 연실 씨 편한 대로 해요"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