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에게 실망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6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에게 등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은 "오늘 우리 결혼식 날이었어요. 나보다 저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이제 나도 나만 생각할 거니까 빨리 집으로 가요"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나연실은 "기표 씨 어머니도 쓰러지셨는데 어떻게 나 몰라라 해요. 의사 선생님도 옆에 있으라고 했잖아요"라며 홍기표(지승현)가 입원한 병원에 남겠다고 말했다.
이동진은 "내가 이렇게까지 싫다는데 끝까지 고집부려야 겠어요?"라며 물었고, 나연실은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결국 이동진은 나연실의 손을 놓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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