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권상우와 정준하의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가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십춘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 권상우, 정준하는 정말 친할까?
다수의 방송과 SNS를 통해 권상우와의 각별한 친분을 인증한 정준하와 달리 권상우는 별도로 정준하와의 친분 정도를 언급한 적 없기에 누리꾼 뿐만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들이 진짜 절친이 맞는지 궁금증이 제기됐던 상황. 수차례 방송에서도 논쟁(?) 아닌 논쟁을 낳았던 권상우와 정준하의 친분 여부가 이날 ‘사십춘기’에서 낱낱이 밝혀진다.
2. 권상우, 다 내려놓다! 新(신)예능 캐릭터 탄생 예감?!
작품 활동 이외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좀처럼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권상우가 ‘사십춘기’를 통해 그동안 숨겨온 진짜 모습들을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권상우는 10대 소년을 방불케 하는 장난기와 거침없는 생리현상 공격으로 정준하를 당황케 하는 것은 기본, 잠재된 아재개그 본능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들을 대방출했다고.
3. 40대 중년 남성 2명이 같이 살게 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동반 가출을 택한 권상우와 정준하. 일주일을 같이 살며 20대 청춘을 회상하고 아빠들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코끝이 시큰해지기도, 룩희와 로하가 할 법한 철없는 장난들을 치며 자유를 만끽하다가도 좋은 장소,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면 집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 40대 가장들의 리얼 일탈기는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4. 최연소 내레이터 도전! 정준하 아들 로하의 신스틸러 급 활약!
정준하를 꼭 빼닮은 아들, 로하의 활약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사십춘기’를 통해 최연소 내레이터에 도전하는 로하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모두를 엄마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움과 엉뚱함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던 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8일 방송에서도 깜짝 등장하며 다섯 살의 시선으로 준하 아빠와 상우 삼촌의 좌충우돌 가출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28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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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