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특검에 불려간 최순실으로 변신한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이수지는 '대통형'에서 최순실 패러디에 나선다.
이수지는 죄수복을 입고 특검조사를 받기 위해 압송된 최순실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이수지는 양 손이 경찰에게 포박 당한 채 무언가를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녹화당시 이수지가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현장이 초토화되었다. 이수지가 비주얼 만으로도 무대를 압도하며 씬스틸러의 면모를 자랑한 것. 더욱이 이수지는 무대를 떠나가라 고함을 지르며 무대에 올라 방청객들을 포복절도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지는 양손이 포박된 상태로 “이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라고 외치며 최순실을 풍자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대사를 선보인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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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