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AOA가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25일 방송된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는 AOA가 '익스큐즈 미(Excuse Me)'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거머쥔 AOA는 "이렇게 2주 연속으로 1위를 한 것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운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분들, 멤버들, 부모님들 감사드린다. 같이 하진 못했지만 휴식 중인 유나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팬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그룹에서 솔로로 변신한 소녀시대 서현과 빅스 라비의 솔로 데뷔 무대도 펼쳐졌다. 지난 17일 첫 미니앨범 'Don't Say No'를 발표한 서현은 소녀시대를 완전히 벗어버린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모았다.
서현의 'Don't Say No'는 켄지와 매튜 티슬러가 호흡을 맞춘 R&B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혼자 하는 사랑(Lonely Love)'은 청량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라비 또한 파격적인 솔로 데뷔를 통해 래퍼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라비는 지난 9일 첫 솔로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밤(BOMB)'으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솔로 래퍼로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날 '쇼 챔피언'에는 서현, AOA, 라비, 헬로비너스, 소나무, CLC, 우주소녀, 에이프릴, 아이, 드림캐쳐, 브로맨스, 일급비밀, 보너스베이비, 비하트, 바시티, 왈와리, 하이솔, 신기원, MAS 0094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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