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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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터V' 남궁민이 직접 밝힌 #'김과장' 첫 방송 #눈주름 #남규만(종합)

기사입력 2017.01.25 19:1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남궁민이 '앞터V'를 통해 '김과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일 네이버 브이 드라마를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앞터V가 방송됐다.

이날 남궁민은 퇴근 후 귀가한 과장의 모습을 선보이며 특별한 인터뷰를 시작했다. 남궁민은 "이 시간을 통해 진솔한 모습으로 어떤 마음으로 드라마를 준비했는지 많은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몸풀기 토크로 매력포인트 질문을 받은 남궁민은 "예전에는 눈웃음이 자신 있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눈에 주름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눈빛으로 하는 연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눈빛'을 꼽겠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김과장'은 정말 재밌고 코믹해서 시선을 강탈하는 드라마"라며 "코미디 극이라 배우들의 연기를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하는 드라마"라고 관전포인트를 이야기했다.

이어 "숨은 연기 고수들이 많이 등장해 출연진의 연기를 집중해보면 재밌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이날 첫 방송하는 '김과장'의 예상 시청률에 대해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 굉장히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35%를 이야기했다. 순간 스튜디오에는 정적이 일었고 남궁민은 "과연 너희가 35%를 넘을 수 있겠느냐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궁민은 "꿈이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한다. 사람들이 듣기에 과장일지라도 믿게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으니 35%를 주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작품으로 포상휴가를 가본 적이 없어 '김과장'으로 꼭 가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남궁민은 자신의 인생 캐릭터 BEST3에 '내 마음이 들리니' 장준하와 '리멤버-아들의 전쟁' 남규만, '미녀 공심이' 안단테를 꼽았다. 특히 남규만에 대해서는 "아직도 나를 보고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뿌듯해했다.

남궁민은 영상통화 콘셉트로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혹의 애교, 다국어 팬서비스 등을 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하는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25일 첫 방송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브이 드라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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