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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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주간아이돌'을 '신화방송' 만든 20년차 레전드(종합)

기사입력 2017.01.25 18: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0년차 장수 아이돌 신화의 잔망이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민우와 에릭, 앤디는 걸그룹 커버댄스에 도착했다. 신화 내 댄스담당을 맡고 있는 이민우는 자신만의 느낌대로 트와이스의 'TT'를 추며 신인 아이돌 못잖은 상큼함을 뽐냈다. 반면 에릭은 온몸을 내던진 정체불명의 'CHEER UP' 커버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앤디는 필에 만취한 I.O.I 커버댄스를 선보이며 내재되어 있던 비글미를 모두 방출,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신화는 '쇼미더사카'를 통해 연기 배틀을 펼치는가 하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모든 걸 내려놓은 멤버들은 사투리 버전, 중국인 버전 등의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6인 6색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화는 한우를 먹기 위해 목으로 오렌지 옮기기에 도전했다. 이때 에릭은 정형돈, 데프콘의 눈을 피해 계속된 꼼수를 부리며 '문꼼수'로 거듭나기도. 결국 신화는 한우 10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들은 한우 몰아주기를 위해 '만두 게임'과 '가위바위보'를 했고, 이때 멤버들은 정형돈과 데프콘이 끼어들 틈도 없이 자신들끼리 진행, 방송을 모두 해내며 마치 '신화방송'을 보는듯한 느낌을 줬다.
  
뿐만 아니라 신화는 19년 아이돌 인생 처음으로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특히 이들은 역대 히트곡들 중에서도 명곡으로 꼽히는 'Wild Eyes' 2배속 댄스에 도전, 의자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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