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런닝맨' 측이 강호동 영입설에 대해 부인했다.
25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호동 영입설은 사실 무근이다. 제안을 한 적도 없으며 지금은 현재 체재를 수습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일단은 '멤버스 위크'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새로운 멤버 영입에 대한 논의는 차후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런닝맨' 측이 강호동을 영입하기 위해 설득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강호동 영입을 통한 시즌 2 출범을 예고하던 '런닝맨'은 그 과정에서 기존 멤버 송지효, 김종국에게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런닝맨' 측은 6인 체재를 유지할 것을 결정했고, 긍정 검토 중이던 강호동도 '런닝맨' 합류를 보류했다.
이어 2월 26일 종영을 목표로 '멤버스 위크'를 진행하던 '런닝맨'은 지난 24일 종영 없이 현 멤버 그대로 방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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