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엄정화 있었기에 내 전성기 있었다" 재회 소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다시 뭉친 소감을 밝혔다. 

최근 8년만의 신보를 내며 활발한 활약 펼쳤던 엄정화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결정하며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특히 엄정화는 주영훈이 작곡한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를 부르며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주영훈은 24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OST로 다시 뭉치는 우리. 사람들이 우리에게 환상의 콤비라던데? 정화야 고마워. 엄정화라는 가수가 있었기에 작곡가 주영훈에게 전성기가 있었단다. 이번 드라마도 잘 되길 바랄게"라는 글을 남겼다. 

주영훈은 엄정화가 부른 공전의 히트곡 '포이즌', '페스티벌', '다 가라' 등을 작곡하며 함께 전성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엄정화가 출연하는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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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