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자취 2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직 멤버들을 집에 초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특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 대 100' 녹화에서 ‘살림 고수’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이특은 “빨래를 잘한다. 빨래에 게을러지고 싶지 않아서, 자주 빨래할 수 있도록 일부러 속옷을 많이 안 산다”며 “바닥 청소를 할 때는 먼지를 먼저 닦은 뒤 방향제를 뿌린 다음, 다시 물걸레로 닦는다. 자고 일어나면 롤 클리너로 침대에 있는 머리카락을 떼고 섬유 방향제를 뿌린다”고 말해 깔끔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특에게 “멤버들이 집에 자주 놀러 오느냐?”고 묻자, 이특은 “집 어지를까 봐 아직 한 번도 초대하지 않았다”며 “한 명씩 따로 부를 예정인데, 멤버 은혁을 가장 늦게 부를 거다. 은혁인 발 냄새가 많이 난다”고 깜짝 발언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한의사 정지행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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