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같은 그룹 멤버 규현이 리더의 자리를 탐낸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이특에게 “멤버들이 리더 대우를 해주느냐?”고 질문하자, 이특은 “그런 건 전혀 없다”며 “리더 특혜를 찾아보자면, 해외 공연에 가면 다 같이 호텔에서 지내는데 나만 스위트룸을 쓴다”고 리더로서 누리는 소소한 특혜를 공개했다.
이어 이특은 “또 한 가지는 운전자 옆자리는 편하게 갈 수 있는 자리라 리더인 내가 앉고, 그 뒤부터는 연장자 순서대로 앉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막내 규현이가 내 자리에 앉더라”며 “자리에서 내리라고 해야 하는데, 형으로서 좀 없어 보이는 느낌이라 자연스럽게 뒷자리에 앉았다”고 밝혀 현장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멤버 규현에게 “버스에도 ‘노약자석’이라는 게 있듯이, 팀에는 형이 있다.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영상 편지를 남겨, 또 한 번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한의사 정지행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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