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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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神' 공유 잡아라…광고·차기작·해외서 뜨거운 관심

기사입력 2017.01.23 08: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드라마까지 3연속 흥행을 거둔 배우 공유에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공유가 4년 만에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도깨비’가 22일 16부로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은 평균 시청률 20.5%, 순간 최고 시청률 22.1%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tvN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도깨비’를 통해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했다. 더할 나위 없는 쓸쓸하고 찬란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광고계는 드라마 첫 방송 이후 50여 통 이상의 문의가 왔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기존의 커피, 아웃도어, 화장품, 가구, 유통, 금융, 캐쥬얼 의류, 통신사, 자동차 등9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던 공유는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많은 광고주의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실제로 화장품, 의류, 유통, 생활가전, 게임, 금융, 음료, 주류, 유제품, 통신사, 스낵, 식품, 카메라. 교육학습, 프랜차이즈, 자동차, 항공사, 포털 사이트, 면세점 등 모든 품목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유지하고 있는 광고 품목의 타 브랜드에서도 러브콜은 물론 중화권,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지역을 겨냥하는 광고 제안을 받고 있다. 공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바로 광고 촬영을 시작해 3월 중순까지 광고 촬영을 이어간다.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드라마 종영 이후 밀린 광고 촬영과 휴식을 겸하며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해외 또한 공유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부산행’이 작년 8월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한국 영화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이후 ‘도깨비’가 방송과 함께 국내에서 각종 신드롬을 일으켰고, 해외 팬들까지 이 열기에 가담했다.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에서도 화보, 광고, 해외 팬미팅 및 각종 프로모션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숲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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