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정승환이 섬세한 무대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37회에서는 김윤아, 봉구, 정승환, 치타, 린, 임슬옹, 김연지 등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주 우승자 김윤아와 '훈남 로커' 채보훈은 다음 순서로 정승환을 지목했다. 듀엣파트너 찾기에서 두 번의 거절을 당한 정승환은 'IT 회사 과장' 전성현과 무대에 서게 됐다. '듀엣가요제' 최초의 40대 남자 파트너였다.
스무살 차이가 나는 정승환과 전성현은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선곡, 섬세하고 애절하게 노래했다. 두 사람의 따뜻한 화음이 인상적인 무대였다. 두 사람은 41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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