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강신일과 방송인 조세호가 SBS 설 파일럿 '내 인생 단 하나의 기억 – 천국사무소' MC로 확정됐다.
'천국사무소' 는 한 사람의 인생이 마무리되었다는 가정에서 시작되는 판타지 예능으로 스타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소중한 7가지 기억 중 한가지 기억만을 가지고 천국에 입장할 수 있다는 콘셉트의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스토리텔링 토크쇼다.
강신일은 '천국사무소'에서 주인공의 이야기를 이끌고 들어주는 천국사무소장으로, 조세호는 천국사무소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막내공무원 콘셉트로 참여해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하고 웃음과 감동을 끌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신일과 조세호의 신선한 조합이 선사할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가운데 "많은 작품에서 편안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강신일의 진지하고 묵직한 매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국민 MC로 떠오르고 있는 조세호는 "진지하고 진중한 인생 이야기가 오가는 '천국사무소'에서 기존의 밝은 이미지와 함께 색다른 모습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조세호는 막내아들 같은 친근함으로 예능에 첫 도전하는 강신일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한다.
'천국사무소'에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설 연휴 중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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