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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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측 "박서준·고아라·박형식, 오늘(17일) 삼각로맨스 전환점"

기사입력 2017.01.17 17: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화랑' 고아라와 박서준의 
 
앞서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8회에서 아로(고아라 분)가 선우(박서준 분)의 비밀을, 9회에서는 삼맥종(박형식 분)의 비밀을 알게 되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17일 '화랑' 제작진이 공개한 10회의 한 장면은 아로와 선우 간의 아슬아슬한 위기와 강력한 떨림을 동시에 선보이며 본방 시청욕구를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푸른 초원 위, 함께 있는 선우와 아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선우는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있고, 아로는 금방이라도 눈물방울이 떨어질 듯 그렁그렁한 눈으로 선우를 걱정스레 살피고 있다.

눈조차 뜨지 못한 채 누워 있는 선우와 선우의 숨을 확인하기 위해 선우 쪽으로 몸을 기울인 아로의 모습이 매우 긴박한 상황임을 암시한다.
 
또 몸을 일으킨 선우와, 그런 선우를 당황한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아로의 모습도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선우는 무엇 때문에 정신을 잃은 것일까. 선우와 아로가 처한 상황은 무엇이며, 선우는 눈을 뜰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아로는 선우가 자신의 친오라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혼란스러워 선우를 피하는 아로와 달리, 선우는 계속 "네 오라비로 살거야"라며 아로의 곁을 지켰다. 오누이로 있을 때보다 더욱 겉돌기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아로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아로가 얼굴 없는 왕 삼맥종의 정체를 알게 된 것.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이들의 마음이, 위기 속에서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화랑' 10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화랑' 제작진은 "삼각 로맨스를 그릴 세 주인공들에게 잇따른 위기가 닥쳐왔다. 이로 인해 인물들의 감정이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17일 방송될 10회에서 큰 전환점을 맞게 될 세 주인공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랑' 10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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