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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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커프', 벌써 10년…대중적 사랑 받은 작품" (인터뷰)

기사입력 2017.01.17 13:19 / 기사수정 2017.01.17 13:2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김재욱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 말했다. 

17일 김재욱은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영화 '다른 길이 있다'(감독 조창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욱은 '다른 길이 있다'에 대해 "기다렸던 톤과 결의 작품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재욱은 '다른 길이 있다'를 비롯해 '서양골 동양과자점 앤티크', '두 개의 연애', '나쁜남자'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서 심도 있는 인물을 그려왔다. 

그 중 '커피프린스 1호점'은 많은 이들이 김재욱에 대해 기억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김재욱은 극중 최한결(공유 분)의 카페에서 일하는 '커피프린스' 중 한 명인 선기 역을 맡았다. 

그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 "벌써 거의 10년이 다됐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재욱은 강렬한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미지에 대해 "사실 그 때 만큼의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며 "그렇기 때문에 인상깊게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김재욱과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다른 길이 있다'는 얼굴도 이름도 모른 채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기로 한 두 사람의 아프지만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

true@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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