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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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훈남 모델 사카구치 켄타로, 독설 캐릭터 변신

기사입력 2017.01.17 06:53 / 기사수정 2017.01.17 06:5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일본 모델 출신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독설 캐릭터로 변신한다. 

2017년도 1분기 일본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원제: 東京タラレバ娘)'가 오는 25일 채널W에서 첫 방송 된다.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는 TV 애니메이션 '해파리 공주'의 원작자 히가시무라 아키코의 만화 '도쿄 후회망상 아가씨'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별다른 성과 없이 30대가 된 주인공과 그의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전하는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이다.

'예뻐지면 더 멋진 남자가 나타날 거야', '좋아하게 되면 결혼할 수 있을 거야'라는 망상을 품고 사는 주인공 역에는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요시타카 유리코가 캐스팅돼 높은 이상과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서른 평생을 살아온 인기 없는 각본가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한 그의 절친 역할에는 지난 8월 배우 카쿠 켄토와 결혼한 에이쿠라 나나와,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AKB48의 전 멤버 오오시마 유코가 캐스팅 되었으며 늘 망상 이야기를 털어놓는 주인공과 친구들에게 일침을 놓는 인기 절정의 모델 역은 '일본의 서강준'으로도 이름을 알리며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맡았다.

서른이 되어 벌어놓은 돈도, 남자친구도 없는 가혹한 현실과 마주한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을 통해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내는 공감도 100%의 러브 코미디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채널 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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