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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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마크 "美 구급차 비용, 왕복 비행기표 수준"

기사입력 2017.01.16 23: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마크가 미국의 구급차 비용에 대해 밝혔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32회에서는 구급차 유료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지구상의 반찬타임에서는 일본의 구급차 유료화 논란에 대해 다루었다. 오오기는 일본 정부가 구급차 남용 사례가 증가해 구급차 유료화를 대책으로 검토한다고 밝혔다. 일부지만 점점 늘어나고 있고, 현재 정부 차원에서 실태 파악 중이라고.

이에 무분별한 사용을 막기 위한 구급차 유료화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반대측인 마크는 "미국에선 유료인데, 한화로 120~180만 원 정도다. 서울과 뉴욕 왕복 비행기 표 수준"이라며 비용 문제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닉은 "구급차가 유료인 게 문제가 아니라, 의료보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독일은 유료지만 저렴하며, 구급차 필요성이 인정되면 의료 보험으로 환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면 크리스티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적"이라며 멕시코에선 구급차 출동 시 10만 원 정도 지불한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티안은 "유료화가 되면 구급차의 가치를 알게 될 거다"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어 럭키는 "일단 돈을 내게 하고, 환불 받을 수 있게 하면 된다"라고 말했지만, 자히드는 "환불이 가능해도 가난한 사람에겐 부담일 수 있다"라고 반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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