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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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 불수능 만점자가 밝힌 #공부법 #활력소(ft.전소미)(종합)

기사입력 2017.01.16 00:21 / 기사수정 2017.01.16 00:2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2017 수능만점자 김재경과 이영래가 '문제적남자'에 출연해 수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김재경과 이영래는 MC들의 환영을 받으며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수능 결과를 듣고도 담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들은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공부에만 매진한 것이 아니라 취미 활동도 즐겼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재경은 "빅뱅의 팬이라 여름에 콘서트도 다녀오고 주말마다 가족들과 영화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영래 또한 "전소미의 팬이다. '프로듀스101'도 전체 회차를 2번씩 봤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영래는 만점 성적표를 갤러리에 인증할 정도로 전소미의 소문난 팬이었다. 이에 직접 전소미와 영상통화를 통해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이미 이 팬에 대해 알고 있다. 대단하고 기분이 좋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영래 또한 "아이오아이는 끝나지만 앞으로 JYP에 돌아가서도 잘 하고, 남자 연예인을 조심하라"는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재경은 수능을 준비했던 활력소 중 하나로 '문제적 남자'를 꼽았다. 그는 "매주 본방사수를 하면서 가족들과 문제를 풀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요즘 수능은 직관을 중요시하는 예전과 달리 많이 달라져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두사람은 뇌풀기 문제에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재경은 "전혀 감을 못잡겠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학교 공부와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김재경와 이영래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수능만점자의 위엄을 드러냈다.

모든 문제를 푼 뒤 김재경은 "수능보다 훨씬 어려웠다. 당황스러웠지만 재밌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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