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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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진영, 11살 김종섭·박현진 캐스팅 왼료

기사입력 2017.01.15 22: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김종섭과 박현진이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김종섭과 박현진이 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현석은 "김종섭, 박현진을 꼭 데려와보고 싶다"라며 욕심냈고, 박진영은 "남자 중에 퍼포먼스, 랩, 춤이 다 가능성 있는 친구는 세계적으로 봐도 많지 않다. 이 친구들은 잘 가르치면 K팝의 미래가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라며 기대했다.

이후 김종섭과 박현진은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자작 랩과 댄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시켰고,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진영은 "진짜 K팝의 미래다. 다른 회사 연습생들을 다 보지 못했지만 감히 말할 수 있다. 연습생들에게 뒤치지 않고 오히려 뛰어난 쪽에 속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진영은 "종섭 군은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거냐. 에너지가 멋스럽게 발산된다. 박현진 군은 그 배움 없는 노래 때문에 죽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혀석은 "11살이 얼마나 어린 거냐면 전 11살을 연습생으로 받지 않는다. 김종섭, 박현진 군은 양손잡이다. 랩도 하고 노래도 잘한다. 나는 '음악을 하는 농부지'라고 생각한다. 진짜 농부는 좋은 씨앗을 찾고 싶어한다. 키우고 싶으니까. (두 사람은) 좋은 씨앗이다"라며 극찬했다.

박진영은 김종섭과 박현진을 캐스팅했고, "어쩜 순서가 우리 회사냐. 정말 기쁜 마음으로 캐스팅하겠다"라며 기뻐했다. 양현석은 "JYP 갔다가 많은 걸 배우고 오길 바란다"라며 아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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