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정준영이 나홀로 등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남 거창 육감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이 거창 수승대에서 오프닝을 하는 사이 지리산 성삼대 휴게소에서는 낯익은 한 사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정준영이었다.
정준영은 4개월 만에 복귀해 멤버들과 따로 떨어져서 오프닝을 하게 됐다. 정준영은 오랜만의 촬영에 긴장 반 설렘 반인 얼굴이었다.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멤버들이 합류 소식을 모르고 있다고 알려주며 혼자 지리산 등반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멤버들이 뽑은 숫자만큼 정준영의 이름이 불려야만 하산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실패할 경우에는 코스를 완주해야 했다.
정준영은 복귀하자마자 산을 올라야 한다는 사실에 놀라며 일단 등산복으로 갈아입고 목적지인 만복대로 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