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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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모두 내려놓은 비, 아주 칭찬해(ft.김태희)(종합)

기사입력 2017.01.15 00:30 / 기사수정 2017.01.15 00:3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비가 모든 것을 내려놨다.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가수 겸 배우 비와 걸그룹 EXID 하니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비는 신곡 '최고의 선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등장,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에도 비는 남다른 입담을 자랑하며 강호동을 들었다놨다 하는 등 여전히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뽐냈다.

먼저 비는 강호동을 향해 "너의 시대는 끝났다. 내가 없었으면 지금의 강호동은 없었다"며 과거 '천생연분'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비는 김희철이 '천생연분'에서 강호동이 매일 외쳤던 '신토불이'를 외치자 "그건 안 해줬으면 좋겠다. 그것만 생각하면 오줌이 찔끔찔끔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비 놀리기에 나섰다. 비와 공개 열애 중인 김태희를 언급하며 비의 진땀을 빼게 만든 것. 비는 '김태희'가 계속 거론되자 귀를 막으면서도 흔들리는 동공을 보여 또 한번 폭소를 더했다.

김태희 언급은 씨름대회에서 정점을 찍었다. 비는 1:7로 '아는형님' 멤버들과 씨름 대결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멤버들은 비가 질 경우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수근은 "비가 지면 김태희의 출연권을 보장해줘라"고 말했다.

그러자 비는 "나는 힘이 없다.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게 해달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전했다. 이처럼 비는 이날 멤버들의 계속되는 공격에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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