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그룹 씨스타 효린이 방탄소년단 노래를 열창했다.
13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36회에서는 김윤아, 봉구, 효린, 휘인, 장재인, 조규찬, KCM 등이 2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씨스타 효린과 '기타 선생님' 조용우. 두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애절한 남녀듀엣으로 재탄생시켰다.
효린은 섬세한 보컬로 무대를 장악했고, 앞무대에서 긴장했던 조용우는 편안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소화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화음은 무대를 사로잡았다. 모두가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점수는 838점. 무대 후 성시경은 "레코딩 음반용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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