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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정경호X백진희X찬열 "신선·독특한 드라마" (V앱 종합)

기사입력 2017.01.12 17:0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미씽나인' 정경호, 백진희, 찬열이 유쾌한 시작을 알렸다. 

12일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미씽나인' 드라마 토크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의 배우 정경호, 백진희, 찬열이 출연했다. 

이날 배우들은 '미씽나인'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정경호는 "일단 여러분이 보지 못하셨던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다"며 "너무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백진희 역시 "저도 마찬가지로 소재가 신선했다"며 "같이 하는 배우들과 리딩 때부터 기대됐다. 현장이 화기애애하다"고 설명했다. 

찬열은 "너무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했다기 보다는 이 캐릭터가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았고 시나리오 자체가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해서 결심 아닌 결심을 하게 됐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룹 엑소의 멤버에서 배우로 도전한 찬열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지상파 드라마였다"며 "처음 아홉명 선배님들과 함께 촬영하는 신을 했을 때 너무 떨리고 굉장히 부담도 많이 되고 심장이 떨렸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배우들은 '미씽나인'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보며 유쾌하게 사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백진희는 실제로 생선의 내장을 빼낸 일화도 전했다.  

이들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백진희는 극중 봉희와 비슷한 점을 묻는 질문에 "저는 수영도 못하고 봉희는 정말 따뜻하다. 그래서 저도 따뜻한가 생각하게 됐다. 봉희가 돼가는 중이다"고 답했다. 

정경호는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생각보다 유쾌함이 많이 들어간 드라마일 것 같다"며 "생각지도 못한 웃음을 선사해드릴 것 같다. 아홉명의 앙상블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찬열은 '미씽나인' 출연진과의 우정을 전했다. 그는 "아홉명이 다 모여있을 때 항상 촬영을 모여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분위기 좋았던 생각이 나더라"며 "아홉명 있는 신에서 기대가 됐다"고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미씽나인'은 반 사전제작 드라마인 만큼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질문이 제기됐다. 이에 배우들은 "반에 조금 못 미친다"고 답했다.

배우들은 방송 내내 유쾌한 모습으로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 '미씽나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린다. 유일한 생존자 라봉희(백진희 분)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미스터리 장르물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 = V앱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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