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리추격 스릴러 OCN 새 주말드라마 '보이스'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OCN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112신고센터 대원 강권주(이하나)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11일 온라인을 통해 최초 공개된 '보이스' 예고편을 살펴보면 저절로 숨 죽이게 만드는 스릴감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무진혁, 강권주의 눈빛 연기가 시청자를 제대로 압도한다. 아내를 잃은 무진혁의 슬픔과 애잔함, 범인을 향한 분노, 소리에 집중해 범죄의 단서를 찾는 강권주의 비장함 등이 긴장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예고편 속 '범죄 골든 타임 3분, 생사의 갈림길에 선 피해자를 구하라'라는 말처럼 범죄가 발생한 후 골든타임을 사수해 범죄 해결률을 높이려는 112 신고센터의 활약이 그려지면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예고편을 공개하며 첫 방송을 목전에 두고 있는 '보이스'는 오는 13일 시청자들과 주연배우들이 함께 작품을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사전 시사회'를 개최한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OCN 공식 페이스북에서 응모를 받아 추첨된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사회에는 '보이스'의 주역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가 참석해 팬들과 함께 '1회 스페셜 편집본'을 감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를 직접 공개하고 팬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특히 '보이스'가 소리로 범죄의 단서를 추적하는 만큼 보다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SOUND X관에서 시사가 진행돼 작품의 재미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추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시사회' 스케치 영상을 공개, 시사회에 참석 하지 못한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14일 오후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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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