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절친한 친구인 소지섭, 조의석 감독과 함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석 파이팅! '마스터' 대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승헌과 소지섭, 조의석 감독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리는 송승헌과 소지섭의 관계는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여기에 조의석 감독과의 인연도 눈에 띈다. 송승헌은 조의석 감독의 입봉작인 '일단 뛰어'(2002)를 함께 하며 우정을 다졌고, 15년 동안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조의석 감독 역시 '마스터' 개봉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송승헌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좋은 친구"라고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마스터'는 10일까지 664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을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지섭은 최근 영화 '군함도' 촬영을 마치고 여름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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