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닝구무스메 출신 콘노 아사미, 야구선수 스기우라 히로와 결혼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모닝구무스메 전 멤버이자 현재 테레비도쿄 아나운서 콘노 아사미가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콘노 아사미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 야구선수 스기우라 히로와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 

콘노 아사미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스기우라 히로는) 성실하고 남자답고 상냥하다. 함께 있으면 행복을 느껴서 앞으로도 같이 걸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지금까지 느낀 적 없었던 안정감을 준 사람이라, 나 역시 그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콘노 아사미는 2001년 8월 모닝구무스메에 합격해 아이돌 생활을 하다 2006년 7월 그룹에서 졸업했다. 같은 해 12월 게이오 대학에 합격한 콘노 아사미는 2012년 4월부터 테레비도쿄 아나운서로 활약해왔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콘노 아사미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