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가 주목하는 DJ는 '양세형·김흥국'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DJ 컬투가 각각 관심을 두고 있는 DJ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1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정찬우는 눈여겨 보는 프로그램이나 DJ에 대해서 "전혀 없다. TV도 안보고 라디오도 안듣는다"며 "UFC랑 다큐멘터리랑 미드 본다. 내가 나온 프로그램도 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 양세형이 많이 보이지 않나. 한 PD가 우리가 웃긴데 양세형보다 안웃기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게 사실인 것 같았다. 양세형은 젊고 어린데 얼마나 재기발랄하고 다르겠나. 양세형의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눈여겨 보는 프로그램은 딱히 없다. 그냥 개인적으로 흥국이형 방송이 좋다"며 "끝나고 가다가 듣는다. 컬투가 좋아하는 사람은 김흥국 스타일의 토크를 좋아한다. 가끔 너무 어이없는 멘트도 나와서 재밌다. 가면서 듣게 되는 방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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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