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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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야성' 이요원 미움 산 유이, 워맨스 어쩌나

기사입력 2017.01.10 07:00 / 기사수정 2017.01.10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가 이요원의 미움을 샀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15회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이 박건우(진구)와 손잡고 서이경(이요원)을 상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이경은 장태준(정동환)을 비롯해 무진그룹의 박무삼(이재용), 천하금융까지 좌지우지하며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기 위한 계획에 집중했다. 이세진은 박건우와 함께 서이경에 맞섰다.

이세진은 서이경과 관련된 모든 것을 조사해 나갔다. 박건우는 서이경이 밀고 있는 지오건설이 무진 신도시 시공사 재입찰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조취를 취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이세진은 재입찰 당일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지오건설 관련 문건을 보다가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직감했다. 이세진은 재입찰을 시작하려는 박건우를 막아서며 서이경과 지오건설 쪽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는지 물었다.

박건우는 이미 지오건설 불참 통보 연락이 간 상황인데 서이경이 특별히 할 게 뭐 있겠냐고 여유를 부렸다. 이세진은 "제가 아는 대표님이라면 단념하지 않을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세진의 예감은 적중했다. 서이경은 지오건설이 재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자 입찰이 유력한 업체를 골라놓은 뒤 지오건설에서 인수합병을 할 생각이었다. 박건우는 이세진 덕분에 재입찰을 연기하며 일단 서이경의 계획을 틀었다.

서이경은 작전이 무산된 사실을 알고 단번에 이세진 때문임을 알아차렸다. 결국 서이경은 자신을 따라 하기 시작한 이세진을 짓이겨주기로 마음먹었다.

이세진과 서이경이 이전과 달리 서로 공격만 퍼붓게 되는 관계로 틀어지면서 그동안 애틋했던 워맨스는 잠시 쉬어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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