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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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김신영, 웃음기 쫙 뺀 '감동의 할머니 연기'

기사입력 2017.01.09 23:5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할머니 연기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 - 드라마 전쟁'에서는 김신영이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상황극에서 할머니로 등장했다.

이날 김신영은 얼굴에 주름을 표시하고 흰머리 가발도 쓴 뒤 완벽한 할머니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김신영은 이준혁을 상대로 황혼의 로맨스를 시작했다. 김신영은 젊은 실제 나이를 잊게 할 정도로 말투며 행동 하나하나까지 리얼한 할머니를 연기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김신영의 연기를 지켜보며 "김신영 아니면 누가 저렇게 할 수 있겠느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강예원은 "어쩜 저렇게 잘할까"라고 감탄하면서 봤다.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신영은 막판 눈물연기로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은 컷 소리가 나고도 좀처럼 눈물이 그치지를 않았다. 김신영은 감정을 추스른 뒤 "할머니 분장을 하는데 할머니 모습이 선명해졌다"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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