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할머니 연기를 했다.
9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 - 드라마 전쟁'에서는 김신영이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상황극에서 할머니로 등장했다.
이날 김신영은 얼굴에 주름을 표시하고 흰머리 가발도 쓴 뒤 완벽한 할머니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김신영은 이준혁을 상대로 황혼의 로맨스를 시작했다. 김신영은 젊은 실제 나이를 잊게 할 정도로 말투며 행동 하나하나까지 리얼한 할머니를 연기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김신영의 연기를 지켜보며 "김신영 아니면 누가 저렇게 할 수 있겠느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강예원은 "어쩜 저렇게 잘할까"라고 감탄하면서 봤다.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신영은 막판 눈물연기로 현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신영은 컷 소리가 나고도 좀처럼 눈물이 그치지를 않았다. 김신영은 감정을 추스른 뒤 "할머니 분장을 하는데 할머니 모습이 선명해졌다"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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