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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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낭만닥터' 한석규, 최진호에 반격할까

기사입력 2017.01.10 06:45 / 기사수정 2017.01.10 00: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이 한석규에게 과거를 추궁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에서는 강동주(유연석 분)가 김사부(한석규)를 오해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회장은 수술을 마친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도윤완은 이를 빌미로 돌담병원 폐쇄를 결정했고, 신현정(김혜은)의 도움을 받았다. 게다가 신회장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강동주는 "정말로 병원 문 닫기로 한 겁니까. 선생님께 직접 듣고 싶습니다"라며 물었고, 김사부는 "내가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은 말인데. 여러분들 벌써 돌담병원 문 닫기로 한 거예요? 그게 아닌데 왜들 이렇게 병원 문 닫은 사람들처럼 이러고 서 있어. 병원 문 닫을 생각이 없어요. 어제처럼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여기 이 자리에 서서 날 필요로 하는 환자들 계속 기다릴 거예요. 그게 내 결정이다"라며 못 박았다.

이후 신회장은 의식을 되찾았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결국 도윤완은 김사부를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강동주를 이용했다. 도윤완은 강동주 앞으로 과거 강동주 아버지의 수술을 결정한 사람이 부용주라는 내용이 적힌 서류를 보냈다.

특히 강동주와 윤서정은 응급 환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우선순위인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나타냈다. 김사부는 윤서정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고, 강동주는 "그때도 이런 식으로 놓치셨던 겁니까. 그날 우리 아버지보다 늦게 들어온 VIP 집도한 게 선생님이시라면서요. 그때 왜 우리 아버지를 뒤로 미루셨던 건데요. 왜 우리 아버지를 뒤로 미뤘냐고 묻잖아요. 대체 왜"라며 눈물 흘렸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김사부가 도윤완에게 반격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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