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일본 아이돌 그룹 유메미루 아도레센스(이하 유메아도) 멤버 야마다 아카리가 자숙에 돌입한다.
유메아도 측은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부 SNS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에 관해, 그룹 활동에 있어 중대한 규약 위반이 인정됐다. 때문에 야마다는 소속사와 협의한 끝에 자숙을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야마다 아카리의 유튜브 가상 계정이 유출됐기 때문. 해당 계정에는 '꿈이 없어 슬프다'는 내용이 있으며, 자신을 응원해준 팬에게 야유하는 글이 담겨있다. 또 유명 유튜버와 교제 중인 사실이 해당 계정을 통해 공개돼 논란을 키웠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고의적인 유출'이라 보는 시각도 있는만큼, 소속사는 즉각 야마다 아카리의 활동 자숙을 알리며 파장을 잠재웠다. 당장 예정된 14일 콘서트 투어, 18일 새 싱글 활동, 내달 12일 예정된 영화 시사회에서도 야마다 아카리의 모습은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마다 아카리가 속한 그룹 유메아도는 2012년 결성된 5인조 여성 그룹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야마다 아카리 트위터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