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빅뱅 탑이 군 입대 소감을 밝혔다.
7,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 빅뱅 단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빅뱅 탑은 오는 2월 군 입대를 언급하며 "낯선 환경에 처해진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지금은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라고 언급하며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화려하게 마무리 짓고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탑은 "가족같은 다섯 멤버를 만나게 해주신 양현석, 멋진 음악 만들어주시는 테디 쿠시에게 고맙다"며 "2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발전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의 이번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은 탑의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한국 공연이다. 회당 3만 2천석씩 총 6만 4천석이 일찌감치 매진돼 화제를 모았다.
빅뱅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초대형 3단 피라미드 리프트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이번 신곡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무대를 비롯한 각종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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