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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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스님, 분신 후 위독…"연명치료 않겠다" 왜?

기사입력 2017.01.08 14:1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정원스님이 분신 후 위독한 상태임이 드러났다. 

서울 중구 한 사찰의 정원스님 서모씨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라는 유서를 남긴 채 분신했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정원스님은 전신 2~3도 화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임이 드러났다. 

정원스님은 심한 화상으로 폐, 심장, 콩팥 등이 많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들은 연명치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정원스님이 평소 얘기했던 뜻을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원스님은 기도를 확보하는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스님은 작년 1월 초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앞에서 화염병을 던지려 했으나 현장 경찰의 제지로 미수에 그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정원스님 SN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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