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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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봉구X권세은, 우승자다운 무대…진한 여운

기사입력 2017.01.06 22: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엣가요제' 봉구와 권세은이 우승자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35회에서는 길구봉구 봉구, KCM, 조규찬, 씨스타 효린, 마마무 휘인, 장재인, 김윤아 등의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우승팀 봉구와 '고추 농부' 권세은이 1라운드 첫 순서로 나섰다. 봉구와 권세은은 이소라의 '이제 그만'을 선곡, 절제된 감성으로 노래를 주고받았다. 권세은의 독보적인 감성과 봉구의 애절한 열창이 무대를 수놓았다. 두 사람은 414점을 받았고, 무대가 끝나고도 관객은 쉽게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무대 후 허경환은 "그냥 가수의 공연인 것 같았다"라고 감탄했고, 조규찬은 "소름이 돋는다. 이렇게 노래 잘하는 분들을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인생에 몇 번 오지 않는 기회인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김윤아는 "클래식한 선배 여가수님들의 향기가 있다. 장래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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