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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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윤손하 "불효자 3인방 보며 나도 효녀는 아니라 생각"

기사입력 2017.01.06 12:30 / 기사수정 2017.01.06 12: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윤손하가 '딸 윤손하'를 평가했다.

배우 윤손하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안의 부모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윤손하는 "아이를 낳고 나니 부모님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다. 아이들이 아프면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제 부모님도 저를 기르실 때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역지사지의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불효자 3인방이 찍어온 VCR을 보며 딸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효녀는 아니어서 제가 과연 이야기 할 자격이 될까 생각한다. 매번 볼 때마다 울고, 웃고, 감동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 손안의 부모님'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서경석과 배우 박상면, 김형범이 출연해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MC 강호동, 윤손하를 중심으로 배우 차태현의 부모님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부모 대표'로, 방송인 이만기, 변호사 박지훈이 '자식대표'로 등장해 부모와 자식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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