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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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강호동 "천하장사 출신, 어른들께 예쁨 받는 게 강점"

기사입력 2017.01.06 12:32 / 기사수정 2017.01.06 12: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강호동이 어른들께 강점이 있다고 자신했다.

방송인 강호동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안의 부모님'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촬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강호동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합숙도 많이 하고 전국에 시합을 다녀서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다. 그래서 그리움과 먹먹함,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맡은 역할은 스튜디오에서 불효자의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도 있지만, 현장에 투입이 된다. 저는 어르신들에 대한 강점이 있다. 천하장사를 했기 때문에 어른들이 예뻐해주신다. 부모자식간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 손안의 부모님'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서경석과 배우 박상면, 김형범이 출연해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윤손하가 MC를 맡았고, 배우 차태현의 부모님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부모 대표'로, 방송인 이만기, 변호사 박지훈이 '자식대표'로 등장해 부모와 자식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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