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디오스타'에 한류열풍의 주역 다섯 남자가 출연한다.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7회가 ‘글로벌 프린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세계 곳곳에서 한류를 위해 힘쓰는 스타, 구준엽, SS301의 김형준, B.A.P의 대현, 서프라이즈의 강태오, 그리고 개그맨 김대희가 출연한다.
최초로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클론의 구준엽이 1세대 대만 한국프린스로서 ‘비디오스타’에서 토크를 펼친다. 구준엽은 대만에서 활동 당시 클론의 인기로 인해 대만 편의점에 처음 김치가 들어왔던 일화를 공개하며 글로벌 프린스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녹화에서 구준엽은 MC박소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본, 싱가폴, 중국, 이란, 페루, 멕시코, 볼리비아 등 세계 각국을 누비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SS301의 김형준이 그 동안 감춰왔던 개그본능과 입담을 펼친다. 이날 녹화에서 김형준은 출국 도장으로 가득 찬 여권 3개를 공개하며 그간의 글로벌 활동 에피소드를 풀어낸다.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 한국 가수 중 최다 1위의 기록을 세운바 있는 명실상부 글로벌 그룹 B.A.P의 대현 역시 글로벌 프린스로서 토크에 참여한다. 대현의 출연으로 ‘아이돌 알파고’ MC박소현은 녹화 내내 들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방송에서 B.A.P 대현은 허벅지 씨름에서 엄청난 괴력을 드러냈다.
서프라이즈의 강태오는 베트남 인기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베트남 프린스’로 등극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성장 중인 가수 겸 배우다. 이번 방송에서 강태오는 전효성과 댄스, 애교 대결 등을 펼치며 전효성과의 달콤한 '케미'를 선보였다. 강태오는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개그맨 김대희는 글로벌 개그맨을 꿈꾸는 게스트로 이번 특집에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활동을 도전했으나 아직까지 한류스타로 도약하지 못한 김대희는 자신의 ‘웃픈’ 글로벌 개그맨 도전기를 공개한다. 김대희는 박나래, 김숙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구준엽, SS301 김형준, B.A.P 대현, 서프라이즈 강태오, 김대희가 함께 하는 글로벌한 토크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글로벌 프린스’ 특집은 1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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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