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가장 추운 '소한'에도 포근...오후부터 미세먼지 사라져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오늘의 날씨) '소한'인 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조금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눈)이 오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오전 기온은 서울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로 예상되며, 오후에는 서울 10도, 춘천 8도, 강릉 4도, 대전 9도, 대구 8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한때나쁨'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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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