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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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12년차 빅뱅 망가뜨린 마성의 지하3층(종합)

기사입력 2017.01.04 18:52 / 기사수정 2017.01.04 18: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데뷔 12년차 그룹 빅뱅이 제대로 망가졌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빅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빅뱅은 완전체로는 처음으로 '주간아이돌' 지하 3층을 찾아 그 동안 꽁꽁 숨겨왔던 몸 개그를 비롯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특히 4년 만에 '주간아이돌'을 다시 찾은 지드래곤은 MC 정형돈과의 재회,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지드래곤과 정형돈은 과거 했던 '사과 옮기기 게임'에 다시 도전, 여전히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또 빅뱅은 체력, 단합력을 알아보기 위한 단체 줄넘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단체로 줄넘기 10개에 도전했지만, 계속 줄에 걸리며 끝내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빅뱅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 처음으로 도전하기도 했다. 평소 콘서트에서는 프리댄스를 주로 추는 멤버들로 인해 태양은 "투어를 할수록 안무를 안 하게 돼 후렴 정도만 기억한다"며 걱정 했지만, 오히려 대성은 "공연하는 방식대로 하면 32배속도 가능하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빅뱅은 신곡 '에라 모르겠다', 'LAST DANCE' 에 이어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등 희대의 명곡을 꾸역꾸역 소화했지만,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대성의 '대박이야' 등 솔로곡이 깜짝 등장하자 '멘붕'에 빠져 폭소를 더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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