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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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초인가족', '씬스틸러' 빈자리 채운다…2월 첫방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1.04 10:52 / 기사수정 2017.01.04 11:5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씬스틸러'가 떠난 월요일 밤을 '초인가족'이 채운다.

3일 SBS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초인가족 2017'이 '씬스틸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된다"며 "30분 씩 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인가족'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려낼 예정이다.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이 한 가족으로 출연하며, 김기리, 박희본, 인피니트 호야가 박혁권의 직장 동료들로 나선다.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빠, 엄마, 학생, 회사원의 모습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애인있어요' 등을 연출한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유쾌하게 전개되는 시트콤임에도 그 속에 담길 진중한 주제를 기대하게 한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똑바로 살아라',등 명작 시트콤을 대거 배출한 시트콤의 명가 SBS가 '초인가족'을 통해 이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월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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