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구본승, 권민중 등장에 말문 터졌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구본승이 권민중의 등장에 말문이 터졌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새로운 막내를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은 이번 여행에 함께할 새 친구가 자신보다 어린 권민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광대가 승천했다.

구본승은 권민중이 오기 직전까지도 여자 동생 타령을 했었다. 구본승보다 어린 권민중이 오면서 구본승은 막내에서 탈출하게 됐다. 구본승과 권민중은 지난 15년 동안 서로 지인들을 통해 인연이 될 수도 있었던 얘기를 나누며 친해지기 시작했다.

구본승은 소원대로 여자 동생을 맞이해서 그런지 이전의 과묵하고 일 잘하던 막내의 면모는 온데간데없이 입이 귀에 걸린 채 계속 말을 했다. 이에 권민중은 제작진을 향해 "본승 오빠 원래 이렇게 말이 많았던 거냐. 그동안 편집됐던 거냐"로 물어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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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