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서준, 박형식이 지옥방에 입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6회에서는 한 방을 쓰게 된 선우(박서준 분), 지뒤(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호(최민호), 반류(도지한), 여울(조윤우)과 함께 방을 쓰게 된 선우와 지뒤. 다음날 수호와 반류는 곁에 서로가 있는 걸 보고 비명을 질렀다. 두 사람은 검을 뽑고 싸움을 시작했지만, 그때 주사위가 날아왔다.
반류는 지뒤를 위협했지만, 그때 선우가 일어나 "얘가 아니라 내가 던졌어"라면서 반류를 제압했다. 그러자 반류는 "반쪽 천인 따위가 우리와 같다고 생각하냐?"라며 막말을 했고, 선우는 "시궁창은 너지. 스스로 뭘 해본 적도 없고"라고 응수했다.
이를 지켜보던 수호는 "내가 그만 하라고 했지"라면서 반류를 말렸다. 다른 화랑들은 "드디어 화랑에 지옥문이 열렸다"라고 입을 모았다. 상선방이 아니라 지옥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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