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차태현 "후배들 뒤풀이 참석? 술 마시러" 너스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차태현이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 당시 현장을 가득 채웠던 후배들의 방문에 대해 얘기했다.

차태현은 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느닷없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차태현에게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에 조인성, 송중기, 박보검, 김우빈, 이광수 씨 등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으셔서 화제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차태현은 "마침 애들이 시간이 다 됐던 것 같다. 영화를 보러왔다기보다는 겸사겸사 뒤풀이 때문에, 술을 마시러 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바로 뒤풀이로 와도 될 애들인데 (제가) 형이라서 예의를 지킨다고 극장을 찍고 온 것 같다. 애들이 뒤풀이에서 본색을 보였다. (집에) 가지를 않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차태현이 출연하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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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