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2.28 13:49 / 기사수정 2008.02.28 13:49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귀국했던 LG 트윈스의 신인 투수 이형종(18. 사진)이 28일 재활군에 합류했다.
LG는 "이형종의 팔꿈치를 정밀 검진한 결과, 스트레스 성 피로 골절로 밝혀졌다. 약 6주 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형종은 지난 24일 전지훈련 도중 팔꿈치에 통증을 느끼고 26일 조기 귀국했다. 이형종은 앞으로 구리에 위치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재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형종은 올 시즌 데뷔하는 신인 중 최고 계약금(4억 3천만 원)을 자랑하며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은 유망주다. 그러나 6주 간의 재활 기간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빨라도 올 시즌 후반기나 되어야 1군 무대에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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